[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8일 서부트럭터미널에 대해 자산가치 부동산 개발 승인 이슈 등으로 개발이 용이해져 자산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김태언 애널리스트는 "서부트럭터미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복합쇼핑몰 사업은 빠르면 연내에 착공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용도개발 변경은 완료된 상황이고 현재 건축허가 심의 과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의 과정 후에는 규제 관련 이슈는 모두 완료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빠르면 연내 착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부트럭터미널이 가지고 있는 세 부지의 관련 스케쥴을 살펴보면 용산 부지 또한 12월경에 서울시로부터의 개발 관련 승인이 예상돼 있고 신정동 또한 내년 하반기 정도에 용도변경 승인이 예정돼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신정동 본격 개발 및 여타 지역의 승인이슈가 주가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 진행중인 사전 테넌트(Tenant) 분양 계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자사 재평가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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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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