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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음부도율 4개월째 하락

10월 중 부도율 0.12%로 전달 비해 0.04%p 하락해..7월부터 하락세 지속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 7월 이후 인천 지역 어음부도율이 4개월째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10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 기준)은 0.12%로 전월(0.16%)보다 0.04%p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 추세는 지난 7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인천 지역 어음 부도율은 0.21%였으나 8월 들어 0.04%p 감소한 0.17%로 줄었고, 9월 들어서도 0.16%를 기록해 8월보다 0.1%p 줄었다.

산업 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9월 36억원에서 19억원으로 어음부도액이 전달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으나 비제조업은 32억원에서 36억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부도가 난 업체 수는 4개로, 전달 5개에서 1개 감소했다.


10월 중 신설법인수는 173개로 전달 210개에 비해 37개 감소했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비율도 43.4배로 전달 52.5배에 비해 줄어들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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