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17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4층 컨벤션 홀에서 국내외 배스킨라빈스 관계자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크리스마스 전략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주요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모여 한 해 브랜드 활동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은경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 본부장 및 임직원 소개 ▲ 마케팅 및 영업부서의 크리스마스 전략 발표 ▲ 크리스마스의 새 TV 광고 시연 ▲ 2010 아이스크림 케이크 쇼케이스 ▲ 행운권 추첨 ▲ 어린이 합창단 공연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미국 던킨브랜즈의 데이비드 캘버리(David Calverley) 품질담당임원 외 중동,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의 마케팅 담당자가 대거 참석했다. 내년도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자인을 미리 선보임으로써 추가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 배스킨라빈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지금까지 중동 및 아시아 4개국(아랍에미리트연합,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과 미국 본사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전략 포럼은 브랜드 발전을 도모하고,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소통하는 발전과 화합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에는 해외 주요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하는 만큼 뛰어난 국산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가능성과 성장성을 세계적으로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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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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