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성우하이텍이 현재 주가가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가 평가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성우하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330원(3.42%) 오른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성우하이텍에 대해 주가수익비율이 중소형 부품업체 평균인 6.5배 대비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1만79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의 해외 생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가 다른 부품 업체들에 비해 탁월해 오히려 업종 평균 대비 할증된 밸류에이션 부여가 타당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 역시 "내년 자동차 업황에 대한 논란을 떠나 현재 주가가 절대 저평가 상황"이라며 "대규모 투자가 집행된 유럽공장의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도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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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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