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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장한나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에 대해 신선한 충격이었고 재미있었다고 고백했다.
장한나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기자회견'에 참석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은 재미있었던 일"이라고 회고했다.
장한나는 "강호동씨도 재미있게 해주고, 녹화내내 웃다가 끝났다"며 "방송 이후에도 주변 사람들이 클래식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앞으로 예능 섭외가 계속 들어오는 것에 대해 꺼리지 않는다. '무릎팍도사' 출연이 나름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한나는 오는 18일 구미 문예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고양, 21일 서울(예술의 전당), 26일 창원, 28일 군포, 12월 3일 부산, 12월 5일 서울 앵콜(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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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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