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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에 소원을…’

칠갑산천문대, 17일 ‘사자자리 유성우’ 관측행사 벌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초겨울로 접어든 11월 중순 별똥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칠갑산천문대는 17일 올 주요 천문현상의 하나인 ‘사자자리 유성우(流星雨)’ 관측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칠갑산천문대는 사자자리 유성우를 보기 좋은 곳에 천문장비를 마련하고 천문전문가들도 참여, 관람객들 이해를 돕는다.


칠갑산천문대는 겨울로 들어가는 이맘 때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별동별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게 유성우 관측행사를 마련했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일반적으로 11월10∼21일(보통 절정기는 17∼18일) 일어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18일 새벽 0시10분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국제유성기구(IMO)는 내다보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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