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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팔자'에 코스피 지지부진

외인 매도세 1000억원 상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560선대에 머물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10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이 힘을 잃은 모습이다.

13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69포인트(-0.36%) 내린 1567.0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0억원, 63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2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085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1100계약 이상을 순매수,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중이다. 현재 1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83%) 내린 71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98%), LG전자(-3.79%), 현대모비스(-0.67%), LG화학(-1.03%)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1.31%)와 KB금융(2.60%), 신한지주(1.81%), 우리금융(0.32%)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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