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중국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회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주자인 차이나그레이트는 장이 조정받는 가운데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차이나그레이트는 전날보다 100원(5.76%) 오른 1835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170만주를 넘으며 전날 63만주의 3배 가까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증권가에서는 중국 내수비중이 90%되는 신발회사인 차이나그레이트가 중국 내수시장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역시 중국 내수비중이 높은 중국원양자원도 관심 대상이다. 원양자원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중국시장은 이날 상해B주가 9.4%, 심천B주가 6% 이상 상승하는 등 B주 중심으로 급등세다. 3분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보고서 이후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투자할 수 있는 B시장으로 자금유입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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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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