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섬, 실적모멘텀 양호..'매수'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HMC투자증권은 13일 한섬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양호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문제없다며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이후 한섬의 영업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계속해서 상회하고 있을 정도로 순항 중"이라며 "패션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과거보다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섬은 3분기 매출액 831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한섬 자체브랜드(7개)의 양호한 성장과 명품 부문 고성장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올 17.6%에 이어 내년에도 10.4%로 높을 것"이라며 "분기별로는 내년 2분기까지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 4분기에는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 ▲고급소비재 영업환경의 빠른 개선 ▲민간소비 플러스 전환 등을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 주가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저평가 상태"라며 "낮은 성장성 때문이었다고 보며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크게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이상 할인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