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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구역 보상 절차 시작

인천도개공 16일부터 감정평가 돌입...연말부터 보상금 지급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인천대 이전 부지 일대 '도화구역' 재개발 사업의 보상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이때부터 토지ㆍ건물에 대한 감정평가에 들어가 이르면 연말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해 최소한 내년 상반기에는 보상금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보상금은 약 3700억여 원으로 예상되며, 인천대 캠퍼스 이전 부지 및 대학 주변 주거 지역이 보상 대상이다.


한편 인천 도화 구역 재개발은 지난 2007년 9월 보상계획이 발표됐지만, 시행사 SK건설 컨소시엄이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어려움을 겪어 최근까지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였다.

인천도개공은 이와 관련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사 측과의 소극적인 사업 추진을 이유로 개발 협약 해지 및 자체 개발 추진을 통보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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