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하이닉스 채권단은 효성의 인수철회와 관련해 하이닉스 재매각 방침을 정했지만 그 시기는 현재 점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M&A 관련해서 12일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특혜시비 등의 사유로 하이닉스 인수의향을 철회하여 옴에 따라 효성과 M&A가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M&A 자문사단 및 주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재무 및 경영능력을 보유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재매각 공고를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M&A 등을 재추진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재매각을 당장 실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주주협의회를 거쳐 다시 매각에 나선다는 큰 틀의 방침을 밝힌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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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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