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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의 생애 첫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잘지내'와 후속곡 '끝났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9일과 10일에 각각 공개된 '잘지내'와 '끝났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정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영화배우 윤진서와 정우가 우정출연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잘지내'는 여자, 후속곡 '끝났어'는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별의 아픔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이전의 다른 뮤직비디오와는 차별화된 예술적인 영상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윤진서와 정우는 올해 말 개봉될 영화 '비밀애'와 '바람'의 주연을 맡아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연에 응해 정엽과의 우정을 가늠케 했다.
이에 정엽은 "추운 날씨에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말을 타는 장면이 너무 힘들었을 텐데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내 첫 번째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에 너무 좋아하는 배우 두 분이 출연해줘 큰 영광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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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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