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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분사 추진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사업 개선 및 강화를 위해 분사를 추진한다.


11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니스프리 사업 개선 및 강화를 위한 독립 조직화 방법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에는 이니스프리의 분사를 위해 자본금 5000만원의 독립법인인 이니스프리를 세웠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사회를 거쳐 이니스프리를 태평양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와 후속 검토 작업을 추진한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00년 1월 출시됐으며 지난 2005년 12월부터 브랜드숍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전국 270여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태평양의 자회사로 신설법인이 설립됐으며 신설 법인에서 이니스프리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주회사인 태평양은 자회사로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아모스, 태평양제약, 장원, 퍼시픽글라스 등 6개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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