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톱텍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지난해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톱텍의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기록한 영업이익 41억원과 당기순이익 46억원을 크게 초과한 것.
박춘희 이사는 "설비 업계의 특성상 1분기와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된다는 면에서 비수기였던 2,3분기를 거치고도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주규모 역시 긍정적이다.
톱텍은 지난달 31일 기준 올해 수주 규모가 879억원이고, 9월30일 기준 이월 수주액도 436억원에 달한다.
박 이사는 "LCD와 AMOLED부분 및 태양광 부분의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예상매출액 800억원은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톱텍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1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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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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