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영국 유명 유모차 업체인 맥클라렌 한국법인은 11일 자사 판매 접이식 유모차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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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맥클라렌 측이 미국에서 '손가락 절단'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팔린 유모차 약 100만대에 대한 리콜 조치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맥클라렌은 지난 9일(현지시간)그동안 보고된 15건의 사고 중 접이식 유모차의 이음새에 아기들의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12건 발생하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함께 리콜을 결정했다.
이에 국내 맥클라렌 공식 판매사인 세피앙도 홈페이지(www.maclaren.co.kr)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한국에서는 비슷한 사고가 보고된 적이 없지만 소비자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구입한 제품의 경우 요청시 미국처럼 덧씌우는 힌지(경첩) 커버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클라렌 유모차는 국내에서도 17만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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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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