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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일 중구청장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총력!

12일 구청 대강당에서‘중구 여행포럼 회원 위촉식’과 ‘워크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여성의 시각으로 여성이 원하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어요.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 여행(女幸)포럼 회원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전10시30분부터 5시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 여행 전문가 28명, 여행활동가 128명 등 여행포럼회원 156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포럼의 역할 정립과 여행포럼 회원 간 유기적인 연계로 여행프로젝트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

신규회원 위촉식과 함께 전문 강사를 초빙, 여행프로젝트 교육과 분임토의, 지역 내 현장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한승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총괄팀장을 강사로 초빙, 여행프로젝트 전반에 관한 이해와 역할에 대한 교육과 여행 전문가 14명, 여행활동가 61명 등 여행포럼 신규회원 75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갖는다.


2010년 여행프로젝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행포럼 워크숍을 통해 권역별 질의와 토론을 통한 여행프로젝트 발전방향도 논의한다.


또 오후에는 여행활동가 거주지역 내 여성 불편사례를 발굴·조사하고 조사결과는 11월에 예정된 '2010년 여행프로젝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행포럼 워크숍' 개최 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부서 검토 후 ‘2010년 여행프로젝트’에 반영하게 된다.


중구 여행포럼은 여성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발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중구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발족, 현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여행전문가(동반자) 40명, 여행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일상생활에서 여성들이 원하는 사항 등을 조사하는 여행활동가(프로슈머) 128명 등 총 168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여성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중구 특성에 맞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보육, 출산, 가족, 소외 여성을 지원하는 ‘돌보는 중구’ ▲일자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일 있는 중구’ ▲문화적 넉넉함을 위한 ‘넉넉한 중구’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한 중구’ ▲여성편의시설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편리한 중구’ 등 5개 분야 , 9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여성의 섬세한 시각과 경험을 반영해 여행포럼이 참여하고 의견을 펼칠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자 한다” 며 “세심한 노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에 힘써 여성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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