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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동국제약, 3분기 영업익 51억..누적 139억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7.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9% 증가한 339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증가했다. 올해 수출과 전문의약품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139억원, 순이익은 36.2% 오른 10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수출부문에서는 EU, 일본 등지에서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여 올해 수출목표인 3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조영제 파미레이, 항암제 로렐린데포를 필두로 한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펩타이드 주사제의 해외 수출 호조 등으로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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