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앞으로 두달,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20여곳에서 건설사간의 수주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달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 중에서 10일 인천 석남2구역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며 이어 ▲14일 서울 장위5구역 ▲21일 인천 산곡6구역 ▲28일 경기 용인8구역 등 4개 구역이 예정돼 있다.
또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은 총 17곳으로, 서울에서만 10여곳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장은 ▲상계 5구역 ▲상계6구역 ▲미아4구역, ▲길음 4구역 ▲신월곡1구역 ▲장위9구역 ▲장위10구역 ▲가재울6구역▲홍은13구역 재개발과 ▲면목5구역 ▲태릉현대 재건축 등이다.
당장 10일 선정총회가 개최될 인천 석남2구역은 대우건설+벽산건설 컨소시엄, 금호산업, 한화건설 등이 경쟁에 나선다. 인천 산곡6구역은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한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격전을 벌인다.
장위5구역은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입찰에 참여했고 용인8구역은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의 가재울6구역은 총 842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등이 입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 803가구가 건립 예정인 상계6구역은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경쟁하게 된다. 태릉현대 재건축은 삼성물산과 GS건설간 수주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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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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