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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높아진 펀더멘털 수준..'매수'<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대신증권은 9일 기아차에 대해 지난 2006년 전 고점 주가 상황보다 현재 펀더멘털 수준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간 EPS 2,000원 수준이 지속된 결과, 2006년 1월에 2만8150원의 주가 고점을 기록했다"며 "그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강력한 구조조정의 성과 등을 근간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정 EPS는 3000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영업활동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캐시플로(Cash-flow) 창출은 해외법인 재고부담 및 차입금 과도에 따른 재무리스크 등의 할인 요인을 개선시킬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기아차의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직전 최고 실적을 보여준 지난 2003년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대비 각각 42.1%, 62.5% 늘어난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작년부터 진행된 턴어라운드의 결과가 올해 들어 영업실적의 확실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모닝에서 시작된 판매호조가 포르테, 로체 등 ASP 상승 모델로 이어진 수확이다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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