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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일본 지자체 전자결재·KMS 사업 수주

일본 지방공무원재해보상기금에 전자결재와 KMS 공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핸디소프트(대표 윤문섭)는 일본 지방공무원재해보상기금에 전자결재 및 문서관리 솔루션과 지식관리시스템(KMS)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본의 '공무원 기금 재해 보상 업무 및 정보 네트워크와 관련된 업무 시스템 최적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업 총 예산은 약 8억 엔이다.

일본 지방공무원재해보상기금은 핸디소프트의 전자결재 및 문서관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전사적인 문서 통합 관리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전자결재 및 문서관리 솔루션을 통해 조직 내 각종 정보의 생산-보관-활용-폐기에 이르는 문서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식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원활한 지식 공유 환경이 형성돼 업무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는 이 두 가지 시스템을 연계해 사용자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원하는 시점에 제공받는 '프로세스 기반의 지식 관리 시스템(PKMS)'을 구축했으며, 이는 일본 내 첫 PKMS 도입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일본의 대형 SI 업체인 이토추 테크노솔루션 주식회사(CTC)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해당 제품을 일본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일본 CTC는 향후 핸디소프트 일본법인과 함께 각종 지자체 및 공공사업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윤문섭 핸디소프트 대표는 "이번 일본 공공 시장 진입으로 향후 일본 내에서 시장 입지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의 공공 시장뿐 아니라 교육 및 의료 부문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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