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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콩깍지' 이지아, "발등 마비돼 치료중"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이지아가 발등이 마비돼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눈에 콩깍지' 시사회에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이지아는 "스타일 촬영 후반부터 발등이 마비가 됐다. 발을 위로 못 들어 올린다."고 전했다.


그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정밀검사를 받고 물리치료와 침술 등을 병행하고 있다. 금방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이 처음이다. 영화 속 '왕소중'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못난이' 분장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사실을 그것 때문에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사실 이런 것을 재밌어 하는 편이다. 오히려 못생긴 표정도 마음껏 지을 수 있어 좋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영화 '내눈에 콩깍지'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추녀를 미녀로 착각해 한 눈에 반해버린 '완벽남'의 이야기를 통해 외모와 사랑의 관계를 그려냈다. 5일 개봉.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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