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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株, 계열사별 잇단 호재에 급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두산그룹주가 계열사별 잇단 호재로 일제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1.75%(300원)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며 4 거래일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두산도 전일 대비 0.37%(300원) 오른 8만1900원을 기록하며 무려 7 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두산건설은 전일 대비 0.81%(60원) 오른 7430원을 기록해 이틀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건설은 지난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87.2% 증가한 6143억원,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점유율 및 성장세와 자회사 밥캣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두산 건설의 경우 다음달 경기도 일산 탄현역에 1조원 규모의 제니스 아파트 사업 분양 성공이 관건"이라며 "내년 상반기께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는 해외수주 실적 등과 함께 중장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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