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상생협력주간 개막
$pos="C";$title="(작성중)";$txt="▲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상생협력주간 개막식'에서 윤종용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size="550,366,0";$no="20091103214242151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열기위한 2009 상생협력주간 개막식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종용 대 ·중기협력재단 이사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장이 열린 것에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용 협력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GDP(국내총생산) 2.9% 성장이라는 성과를 일궈냈지만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0.3% 성장에 그치는 등 아직 우리 경제가 안정단계에 들어가지 못했다"며 "이러한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더불어 "선진국에 비해 하도급 비중이 높은 경제 특성상 대·중기간 공동 연구 개발과 성과 측정 시스템을 만드는 등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임채민 지경부 1차관 역시 축사에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로 유동성 위축되는 과정에서도 대·중소기업이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극복의 지혜를 발휘했다"고 치하했다.
임 차관은 "경쟁은 아름답다고들 말하지만 협력은 더 아름다운 것"이라며 "규모와 상관없이 기업간 혹은 이업종간 상생하는 것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수단"이라고 말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현대차가 협력사인 모토닉과 공동개발한 신기술로 1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둔 것을 예로 들며 "실제사례에서 보듯 상생의 효과는 대단하며 전경련 역시 중소기업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사업과 경영자문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개막식 부대행사로 열린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는 단체부문 17개사와 개인유공자 12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의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에는 현대자동차, 하이닉스반도체, 모토닉, 대원인물이, 개인부문에서는 박명길 포스코 상무와 최재원 달성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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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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