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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초콜릿, 지분 경쟁 본격화

현 경영진 "장내매수 지속할 것"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디초콜릿은 3일 메디온이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41만9851주를 추가 취득함에 따라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21일 주주명부 확인에 따라 최대주주가 테드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된 후 기존 최대주주였던 메디온이 반격에 나선 셈이다.


메디온의 관계자는 "추가적인 장내외 매수와 우호적 지분을 통해 경영권 안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12일 임시주주총회에 필요한 의결권도 이미 안정권에 접어들 만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권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개그맨 신동엽씨와 은경표 스타시아엔터테인먼트 대표 측도 우호 지분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임시 주총을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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