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최근 주가 조정을 받은 현대·기아차에 대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차는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반전한 가운데 전날보다 1500원(1.47%)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차도 닷새만에 전날보다 150원(0.85%) 사승한 1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YF쏘나타와 투산ix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10월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6.9% 증가한 28만8618대(반제품 현지 조립생산 제외)를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도 모닝과 신차 효과에 힘입어 10월에도 질주를 이어가면서 내수 3만6017대, 수출 11만3574대로 전년대비 7.3% 증가한 14만9591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 증가율은 각각 7.2%와 7.4%. 10월까지 판매누계는 120만901대로 5.2% 늘어났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 주가가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 시점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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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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