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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삼성정밀화학, 글로벌 환경규제 공동 대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삼성정밀화학(사장 배호원)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및 녹색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는 EU내 현지연구소인 KIST 유럽연구소를 통해 EU 신화학물질 규제인 'REACH 제도'에 대한 국내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대응전략 마련과 요소기술 개발 등 제반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KIST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삼성정밀화학의 REACH 사전등록과 전사적 대응전략 수립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향후 삼성정밀화학의 EU 공급물질 화학물질안전성평가 및 공급망 관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협정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한 산·연 간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 모델이 될 것"이라며 "녹색성장 기술 분야를 포함한 원천연구 성과의 기술이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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