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유노윤호-최강창민 '우리는 SM과 함께하겠다'";$txt="";$size="504,504,0";$no="20091102151905478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동방신기의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2일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는 SM을 믿으며,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봄부터 한국 활동을 할 테니, 세 멤버는 늦기 전에 결정해 달라. 오는 12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독촉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우리 동방신기 다섯 멤버는 모두 동일한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5년동안 똑같은 조건으로 회사와 큰 꿈을 위해서 서로를 믿으며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무엇보다도 회사와의 신의와 꿈과 미래를 공유하며 함께한 계약이라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 동방신기는 SM에서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우리는 SM에서 동방신기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최고의 기획과 매니지먼트로 동방신기를 만들어온 SM 외에 다른 어디에서도 동방신기는 존재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동방신기를 제일 잘 알고 최고로 만들어온 것이 SM이라는 것은 세 명의 멤버도 잘 알고 있을 것이며 우리는 그 어떤 이유보다도 신의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SM외에 다른 곳에서 동방신기로서 활동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동방신기의 더 큰 미래를 SM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동방신기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기 전에 내년 봄부터 시작되는 한국 활동을 위해 늦어도 6개월전부터는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 명의 멤버들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더 늦기 전에 결정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또 "화장품 사업 이후 모든 게 변했다"며 동방신기 갈등의 핵심을 짚었다.
두 사람은 이날 "우리는 세상을 잘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화장품 회사가 올바르고 정상적이라면 동방신기와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소속사인 SM과 먼저 정식으로 상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소속사와는 단 한마디 상의 없이 멤버들 개인에게 접근해 편법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화장품 회사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도저히 이 사업에 참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우리가 어렵게 노력해 만들어온 동방신기의 명예와 이미지가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화장품 회사로 인하여 무너지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또 "그 화장품 회사가 세 명의 멤버들과 어떤 약속을 했는지, 어떠한 이야기를 세 명의 멤버들에게 했는지, 그 화장품 사업으로 얼마나 큰 돈을 벌었는지, 벌 수 있는지 전혀 모른다. 하지만 5년동안 같은 꿈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동방신기가 이러한 올바르지 않은 화장품 회사와 편법적인 화장품 사업으로 인해 무너지다는 것을 우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동방신기가 이렇게 허물어질 수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꿈만 같고 믿겨지지 않는다. 왜 이런 화장품 회사 하나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너무나 안타까우며, 세 명의 멤버가 지금이라고 화장품 사업 전 똑같은 꿈을 갖고 있었던 그때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