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현대차가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에 급락세다.
2일 오후 2시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보다 6.39% 급락한 10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기아차의 10월 미국 점유율이 6.2% 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란한 것으로 보인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월 미국 자동차시장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9월에도 똑같은 이유로 실적 발표 전날 주가가 하락했지만 실제 점유율은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현대·기아차의 미국점유율은 6.8-6.9% 수준이 될 것"이라며 "최고 8%에 달했던 시장점유율에 비해 1%p 이상 하락한 것이나 YF소나타가 생산 직전이라는 점등을 감안할 때 시장점유율 상승트렌드 내의 등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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