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와이즈파워 LED 집어등이 설치된 어선의 모습";$size="510,382,0";$no="20091102134848028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가 최근 뛰어든 LED 집어등 사업에서 3년 내 연간 매출 500억원 이상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일 박병재 와이즈파워 부사장은 "국내 LED 집어등 시장이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성능, 고효율LED 집어등을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파워가 집어등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고효율 LED집어등 규격인증을 획득하면서 부터다. 아울러 수협중앙회와 단가계약을 체결한 이후 보급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와이즈파워측은 제주도 및 동해 인근 갈치와 오징어 채낚기어선 등에 LED 집어등을 공급했으며, 원양참치어선에도 LED 조명을 납품했다.
2006년부터 집어등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과제를 수행한 이 업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까지 LED 집어등 연구개발도 공동 추진 중이다.
LED 집어등은 기존에 집어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메탈할라이드 전구와 비교,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선박용 발전기의 유류소비량을 80% 이상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전구 수명은 5배 이상이다.
또 LED 집어등의 현장조업실험을 실시한 결과, 기존 집어등 대비 약 20% 이상의 어획량 증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업체 발굴 및 샘플 공급 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라며 "최근 일본의 유수 조명 기업과 제품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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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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