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기 태창파로스 대표 본사 1층서 체온 체크 나서
$pos="L";$title="";$txt="";$size="220,300,0";$no="20091102095336385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캐주얼레스토랑 '시즌2쪼끼쪼끼' 등으로 잘 알려진 태창파로스의 김서기 대표(사진)가 임직원들의 신종플루 예방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회사측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매일 아침 직원들보다 일찍 서울 강동구 소재 본사 1층 엘리베이터 문 앞에 나와 귀 온도계로 출근하는 임직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직접 직원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이다.
매일 11시55분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55분부터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손씻기 시간'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모든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잠시 업무를 멈춘채 화장실에 들러 손을 씻는다.
본사는 물론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도 김 대표의 강력한 당부로 매일 거르지 않고 신종플루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솔선수범해 왔다. 지난 5년간 매일 아침 엘리베이터 앞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독특한 기업문화가 이번에는 신종플루 예방 운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pos="C";$title="";$txt="김서기 대표(왼쪽)가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해 귀 온도계로 출근하는 직원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size="547,364,0";$no="200911020953363855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고객 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에 대한 교육과목에도 신종플루 예방수칙을 정식으로 채택해 교육중이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음식점과 위생, 질병관리 부분까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김 대표의 의지 때문이다.
김 대표는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매우 철저하다. 이달 초 식자재 구매 품질 향상을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내외부 조직 정비를 단행한 것도 이같은 연유다.
김 대표는 식자재 입고 시 품질 확인을 담당하는 검수 부서에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시켰고 사업부 명칭도 'AD'에서 'ADFS'로 변경해 빠르고(Fast) 안전한(Safety)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로고마크도 녹색계열 색상을 주로 사용해 '안전한 먹을거리'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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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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