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틀째 순매수 '베이시스 개선'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갭하락 출발하며 2일 거래를 시작했다. 5일 연속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락한데다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모습이다. 하지만 저가 매수심리도 형성되면서 지수가 시가 이하로 쉽게 밀려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이끌고 있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10포인트 내린 203.20을 기록하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2.75포인트 하락한 202.65의 시가에 비해 낙폭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10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계약, 802계약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지난주 마지막날 거래에서 극도의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던 베이시스가 다소 개선되면서 프로그램은 소폭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435억원, 비차익거래는 34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7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 일제 하락, 풋옵션 일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이 일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풋옵션에서는 행사가 192.5옵션까지 미결제약정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19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신규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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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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