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부진한 실적에다 외국계 증권사의 혹평까지 받으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94%(2500원) 내린 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만6000여주 정도며 동부증권 맥쿼리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현 주가는 지난 3월10일 5만8400원 이후 최저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분기(2009년 7월1일~9월30일) 46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기 대비 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50% 감소, 반토막 났다. 순이익도 337억원에 그쳐 전기 대비 30% 줄었다.
이날 JP모건은 미래에셋에 대해 실적도 실망스럽고 개선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4000원에서 6만1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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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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