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2일 취객 때려 금품 훔친 7명 체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술에 취한 사람을 대상으로 일명 ‘퍽치기’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한 밤에 취객을 상대로 ‘퍽치기’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0)씨등 7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10월19일 오전 4시50분께 대전 서구 모 육교 앞 길가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시민의 목을 감아 넘어뜨린 뒤 현금 20만원을 빼앗는 등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시 동구, 중구 등 일원에서 퍽치기 34회, 부축빼기 9회 등 43회에 걸쳐 1664만원 상당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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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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