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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2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토요일인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6%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달 31일 1.3%포인트 차이로 2위에 그쳤던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도 0.8%포인트 상승한 22.1%를 기록했다.
1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극중 김이상(이준혁 분), 주어영(오지은 분), 왕재수(고세원 분)의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SBS '그대 웃어요'는 16.4%, MBC '보석비빔밥'은 16.2%, KBS2 '열혈장사꾼'은 10.1%, MBC '인연 만들기'는 8.0%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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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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