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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해피선데이'가 8주 연속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부문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21.6%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SBS '패밀리가 떴다'는 전국 시청률이 지난달 25일 방송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17.5%에 그치며 2위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은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국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제주도를 찾았으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지난달 25일 방송분에 이어 F-16 전투기 탑승 도전기를 다뤘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 다이어리'는 8.6%, KBS2 '개그콘서트'는 18.0%, '대한민국 스타랭킹'과 '패러디 극장'을 4주 특집으로 신설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 2부는 각각 4.9%, 5.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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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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