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지난달 31일 숙명여자대학교 르네상스홀에서 '제1회 IMI 득보(得寶)잡 세미나(Job Seminar)'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듣지도 보지도 못한, 보물같은 직업을 얻도록 하자는 취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철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경미 휴잇코리아 대표, 김영기 LG전자(주)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희망'을 그 해법으로 제시했다.
주철환 교수는 '젊은이여, 꿈을 향해 뛰어라!'는 주제로 취업만을 쫓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과 희망에 대해 강연했다. 주 교수는 희망이 곧 경쟁력이며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타인과 무모한 속도경쟁을 펼치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생각과 아이디어, 즉 자신만의 '각도'를 가지고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일반 강연 외에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구글, KT, SK텔레콤, P&G,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굴지의 회사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과 만나 여러 조언도 듣고 성공적인 취업을 향한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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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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