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사립대 총장들이 대학교육 재정 확보를 위해 사학진흥특별육성법을 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 사립대 총 100명은 30일 전주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건의문을 통해 "대학 현안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 수준의 고등교육재정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같이요구했다.
총장들은 "고등교육의 83% 이상을 사학이 책임지고 있다. 정부는 사학진흥법을 조속히 만들어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규제위주의 사학법을 조속히 폐지해 자율적 대학운영으로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