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7개월 연속 상승

설비가동률 증가세 반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로존의 10월 경기신뢰지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설비가동률은 2007년 이래 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날 유로존 10월 경기신뢰지수가 8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4.4를 웃돌았다.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유로존의 10월 경기신뢰지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설비가동률은 2007년 이래 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이날 유로존 10월 경기신뢰지수가 8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4.4를 웃돌았다.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10월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였다.


기대 이상의 경기신뢰지수는 유로존이 5개 분기 연속 경기 위축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가 예상보다 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로존 경제는 이번 4분기에 0.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0.2% 감소했었다.


EC는 또 유로존의 설비 가동률이 2년 반만에 첫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4분기 설비가동률은 70.7%를 기록해 사상 최악을 기록했던 전 분기의 69.6%에서 상승했다.


한편 실업률 상승과 유로화 강세는 유로존의 경기 회복을 위협할 수 있는 복병으로 지적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