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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오지헌이 첫 딸을 공개했다.
오지헌의 아내 박상미씨는 29일 오전 1시48분 서울 강서구의 더와이즈황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2.8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아빠가 된 오지헌은 "아기가 나를 하나도 안 닮았다. 엄마를 닮아 너무 예뻐서 크면 미스코리아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부부의 연을 맺은 오지헌과 한 살 연하 아내 박상미씨는 결혼 전 순결서약을 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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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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