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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교육株, 신종플루 차세대 수혜주 '등극'

[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온라인 교육주가 신종플루 수혜주로 함박웃음이 터졌다. 그동안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여 왔으나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등 하락장에서도 눈부신 선전을 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에듀박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930원에 장을 마친 것을 비롯, 디지털대성, 비상교육, 확인영어사 등이 줄줄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온라인 교육주의 질주에 온라인 사업 비중이 크지 않은 교육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최근 한국야쿠르트가 인수한 능률교육이 전일대비 7.77% 오른 4160원에, 웅진씽크빅은 전일대비 0.88% 상승한 2만295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메가스터디는 전일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전일대비 3.58% 하락한 25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신종플루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하루 만에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신종플루가 빠르게 퍼지면서 지역별로 휴업을 권고하는 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온라인 교육주들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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