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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자연&자이’ 들어선다.

광교 에듀타운 GS건설 컨소시엄 선정…1173가구 실시설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광교신도시 내 에듀타운 A13~15블럭 1173가구가 자연&자이로 건설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9일 에듀타운 A13~15블럭 실시설계적격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했다.

GS건설컨소시엄은 코오롱건설, 동부건설, 한양주택, 동서건설 등이 시공사로, 디에이건축, 토문건축, 세종건축, 석우엔지니어링 등이 설계에 참여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자연, 도시, 사람이 함께하는 성장의 땅이라는 4가지의 주요 고품질 전략을 제시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에듀타운을 근린공원 조망과 높은 일조율을 확보했고 주거만족도가 높은 쾌적한 단지를 계획했다.


또 근린공원을 확장한 중앙광장과 시원한 바람길로 열섬효과를 방지해 근린공원을 품에 안은 숲의 생태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특히 학교와 연계된 복합커뮤니티를 계획하고, 경사면을 이용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까지 선보인다.

이는 초등학교와 가까운 A13블럭에는 어린이도서관, 고등학교변의 A14블럭에는 생활체육시설, 중학교변의 A15블럭에는 미디어영화관을 조성해 복합커뮤니티를 강화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2937가구의 에듀타운이 매머드급 브랜드와 시공능력을 갖춘 굴지의 업체들이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청사 주변 800m이내에 힐스테이트, 자이, 래미안, e-편한세상이 집결한 수도권 최고의 빅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현상공모와 마스터플랜으로 계획된 에듀타운을 시민들이 원하는 주거, 교육, 자연환경, 교통, 안전 등이 확보되는 국내 최고의 주거단지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공급되는 A13~15블럭은 2010년 1월 분양될 예정이다. 입지와 품질, 브랜드가 뛰어나 청약예금을 가진 수도권 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타운 A12블럭 1764가구는 지난 9월 실시설계적격자로는 현대컨소시엄이 당선돼 오는 12월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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