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철강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강화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철강 대장주인 포스코가 전일대비 4.20% 하락한 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제철도 전일대비 5.01% 급락한 7만7700원에 매매 중이다. 동부제철과 OCI도 각각 2.58%, 0.93%씩 내리고 있다.
철강주의 하락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노무라, 제이피모간, UBS가 매도 상위에 올라있으며 현대제철 역시 UBS와 맥쿼리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조선업의 부진과도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선사들의 잇딴 유동성 악화로 조선업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며, 철강업종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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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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