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혜자, 생애 첫 女주연상 수상 \"남은 생동안 멋진 연기 펼치겠다\"";$txt="";$size="504,718,0";$no="200910091759264217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김혜자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과 부일영화상에 이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김혜자는 '마더'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29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김혜자는 지난 9일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부산영평상과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도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부산영평상 여우주연상 소상 소감으로 "많은 엄마 역을 했는데도 '마더'의 엄마는 익숙치 않는 역할이었다. 익숙치 않는 역을 연기할 때는 두려움과 함께 설렘이 있다. '마더'는 엄마의 마음 속의 본능을 꺼내는 이야기였다. 봉준호 감독이 상상력을 일깨워줘 세포가 하나하나 깨어났다. 남은 생을 마칠 동안 아름답고 멋진 연기를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혜자는 다음달 6일 열리는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4관왕에 도전한다. '마더'가 출품되지 않았던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고고 70'의 신민아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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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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