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10.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 강원 강릉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권성동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권 후보는 개표율 49.72%의 오후 10시7분 현재 50.30%(1만7123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송영철 무소속 후보(득표율 36.15%, 1만2309표)를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릉은 전통적으로 여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으로 선거전 초반부터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권 후보가 다른 후보들과 10%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벌려놔 승리가 일찌감치 예상된 바 있다.
또 한나라당으로선 지난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최욱철 무소속 후보에게 이 지역을 내준 바 있어 ‘잃어버린 지역구’를 탈환했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오후 8시 투표 마감 결과 이 지역의 잠정 투표율은 총 17만329명의 유권자 가운데 6만8722명이 참여해 4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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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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