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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LG전자(대표 남용)가 세계 최초로 태양전지 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
LG전자는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독일의‘티유브이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태양전지모듈 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8일 LG전자 우면R&D캠퍼스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는 박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유인경 전자기술원장 부사장, 미하엘 융니취 티유브이라인란드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공인시험소 지정으로 LG전자는 세계적 수준의 태양전지 모듈 내구성과 안전성 분석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자체 제품인증시험도 가능해져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과정은 별도의 안전기관에서 인증받을 시 건당 수천만 원의 비용과 1년이 넘는 인증기간이 소모되는 작업이다. 이를 감안할 때 자체 시험을 통해 연간 약 30억 원의 비용절감과 6개월 기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백 사장은 “공인시험소 지정에 따라 제품신뢰성 향상,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30년 역사의 티유브이라인란드는 세계적 권위의 규격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태양전지 인증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총 2200억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2개의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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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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