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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일본 자매도시 기시와다시 감사패 주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오사카부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임원진을 초청, 그동안 두 도시의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27일 전달했다.


26일 방문한 임원진중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니이가와 히사오(新川久雄)와 야마다 유키오(山田幸夫)이다.

두 사람은 기시와다시 일한친선협회 발기인으로 창립때부터 두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야마다 유키오는 기시와다시 시의회 의원으로 일한친선의원연맹회장을 역임하면서 두 도시 교류 협력에 힘써왔다.

방문단은 두 도시 교류에 힘써 온 영등포구 한일친선협회 한정숙 부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씨는 한일어학연구원 원장으로 후배 양성 뿐 아니라 국제교류 행사에 통번역 업무를 자원봉사해 옴으로써 두 도시의 교류에 큰 힘을 보태 왔다.


한편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문화 스포츠 인적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영등포구청 국제지원과(☏2670-396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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