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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대적인 물청소 실시

28일 주요도로와 보도 중심으로 집중적인 물청소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8일 ‘10월 서울 클린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인력과 장비를 동원, 지역 내 주요도로와 보도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물청소 실시한다.


또 동별 주민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이날 오전 5시부터 가마산길, 신길로, 도림로 등 간선도로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신길 5동 주민센터 주변 뒷골목, 도림로(구민 체육센터~도림사거리) 등 이면도로와 보도를 물청소해 출근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동별로 공무원과 지역주민,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보도와 정류장 주변, 가로수 받침대, 빗물받이 등 담배꽁초를 제거하고 버스정류장, 역사주변 등 대중이 모이는 장소를 중점적으로 청소하게 된다.

특히 시범동인 신길5동에는 살수차를 투입, 전력변전함, 버스와 택시 정류장 주변, 가로수 받침대, 빗물받이, 가로시설물 등을 세척해 토사,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또 신풍역 앞에서 흡연 시민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안버리기 서명운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 50여명의 공무원과 클린봉사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내 기업체 직원들 등 약 250명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황사,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체감오염도를 낮추고,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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