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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남아공 디지털셋톱박스 수주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www.kaonmedia.com)가 남아공 방송사업자인 프리투뷰(Free2view)로부터 5만대 규모의 지상파 디지털셋톱박스 P/O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1차분 수주는 올 12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공급되며 향후 15만대 규모의 공급 물량을 추가로 수주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제품은 NDS CAS 기반의 셋톱박스 제품으로 가온미디어가 독점 공급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HD, PVR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그동안 가온미디어는 글로벌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NDS CAS 시장에서 유럽,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이번 시장 진출을 통해 구매력 있는 아프리카 NDS 시장에서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온미디어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은 2010년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개최됨에 따라 아프리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셋톱박스 수요가 빠르게 증대하고 있다.

프리투뷰는 2008년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1개의 쌍방향 서비스를 포함한 36개의 방송채널, 4개의 라디오채널을 서비스 운영중이며 현재 약 3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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