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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4조원 투입"..스마트그리드株 급등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4억달러(한화 약 4조원)을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주가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털 전력량계 및 설비미터 제조업체 옴니시스템은 전날보다 545원(12.8%) 오른 4785원에 거래중이다.

누리텔레콤(8.1%), 일진전기(4.5%), 피에스텍(14.9%), LS산전(3.4%)도 강세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태양 발전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34억달러는 지난 1월 의회를 통과해 집행되고 있는 경기부양예산을 활용한다. 47억달러의 민간자본도 매칭펀드 형태로 투입될 예정이다.

그는 "청정에너지 경제를 만들기 위한 거대한 움직임이 미국에서 일고 있다"며 "전력망 현대화 사업이 강력하고 안전하고 지능적인 전력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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