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2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불황에도 사업다각화와 영업력 제고로 안정적 실적을 내놨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이 3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매출액 2064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내놨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34% 증가한 규모"라고 전했다.
경기부진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된 이유로는 ▲전집, 단행본, 영어 등 동종 업체 대비 다각화된 사업구조 ▲전집의 인당 생산성 향상과 제휴카드 서비스를 통한 영업력 제고 ▲광고비 판매촉진비 등 비용절감과 적자사업부 철수에 따른 기저효과를 꼽았다.
내년에도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0%의 안정적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홈스쿨 사업, 추가 학원 인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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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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